- 제조사: Waterman
- 명칭: Carène
- 색깔: Black
- 촉: F
2020년에 구매한 만년필이다. 각인도 함께 주문했고, 오래오래 사용할 생각이다.
Waterman 특성 상 카트리지는 숏 타입과 롱 타입이 제공된다. 앞서 구매한 New Hemisphere와 함께 사용한다.
필기감은 정말 부드럽다. 앞서 소개된 New Hemisphere가 연필의 사각거림이 있었다면 Carène은 이 보다 사각거림은 적지만 부드럽게 써진다.
촉은 F 타입으로, 0.7mm 모나미 153 볼펜을 쓸 때와 비슷한 굵기이다. 이후 다른 포스트에서 후술하겠지만, 만년필 제조사마다 촉 타입에 따른 굵기가 조금씩 달라 구매할 때 시필 등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.
또한, 촉이 Inset nib이라는 특성 덕분에 독특하고 유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.
구매는 "워터맨 만년필 까렌"으로 검색하여 제품을 찾아 구매한다. 가격은 대략 35만원 정도이다.